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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선수 출신 전 농구감독 강동희의 아내가 남편의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고민 해결 리얼리티 – 인터뷰게임'(이하 ‘인터뷰게임’)에서 강동희는 아내에게 승부조작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강동희 아내는 “그때는 뭐 솔직히 오빠가 그런 이야기를 사전에 얘기했잖아. ‘어떡하지?’했을 때 내가 오빠한테 이야기한 거 기억나? ‘왜 보증 잘못섰어? 왜 돈 빌려줬어?’. 승부조작이란 건 정말 상상도 못했었지. ‘어떻게 되어야 하는 거지?’ 오빠는 어떻게 될까? 그럼 우리 애들은 어떻게 되지? 나는 어떻게 되지?’. 그때 생각하면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팠어 솔직히”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강동희는 “어차피 내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고 내가… 생각이 짧았거나 어쨌든 간에 모든 게 내 불찰이었기 때문에”라고 입을 열었고, 강동희 아내는 “그렇지 당연하지 오빠 그거는. 나는 솔직히 그거 원망하지 않아. 그게 우리의 인생의 다는 아니니까. 다만 오빠 항상 이야기한 거처럼 애들의 안위를 항상 많이 걱정했었으니까”라고 추가했다.

[사진 = SBS ‘고민 해결 리얼리티 – 인터뷰게임’ 방송 캡처]

허재가 강동희에게 인터뷰 게임을 권한 이유를 말했다.

9월 10일 방송된 SBS ‘고민 해결 리얼리티 인터뷰게임’에서는 허재와 강동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동희는 승부조작 사건으로 상처 받은 이들에게 사죄와 용서를 구하려 출연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인터뷰 게임 출연이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하자 강동희는 “허재 형 이야기를 듣고 거절했지만 일주일 시간을 갖고 많은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강동희에게 출연을 권한 허재는 “걱정이 된다고 할까? 옛날 과거를 서슴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끌어내서 좋을 건 없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그럼에도 신청한 이유는?”이라고 묻자 허재는 “형으로서 너무 답답한 거다. 모자 쓰고 마스크 쓰고 4-5년을 그러고 다닌 것 같다. 동희가. 모든 걸 털어놓고 같이 인터뷰 하면 대화한다고 생각하면 되게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허재는 오래 대인기피증 앓은 후배를 위해 인터뷰 게임을 신청했다며 강동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진 걸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네가 찾아가서 이거는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같이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SBS ‘인터뷰게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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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석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왕석현이 폭풍성장했다.

11일 왕석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타일링 받는 사진을 게재했다. 왕석현은 사진과 함께 “오늘 드라마어워즈 녹화했어요. 9월 15일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왕석현은 수트를 입고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훈훈하게 자라 폭풍성장한 왕석현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왕석현은 조각 같은 비주얼을 보여준다.

한편 왕석현은 MBC ‘신과의 약속’에 출연했었다.

고브 영국 국무조정실장-세프코비치 EU 부위원장 긴급회동

마로스 세프코비치 유럽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브렉시트 협상을 마치고 유럽위원회 런던 사무소를 나서고 있다. 영국과 EU 협상단은 다가오는 10월 마감일 전에 브렉시트 합의안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 주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PA]
마로스 세프코비치 유럽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브렉시트 협상을 마치고 유럽위원회 런던 사무소를 나서고 있다. 영국과 EU 협상단은 다가오는 10월 마감일 전에 브렉시트 합의안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 주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PA]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의 법률적 근거가 된 유럽연합(EU) 탈퇴협정 일부 조항을 무력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EU가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내비췄다.

10일(현지시간) BBC 방송,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마로스 세프코비치 부위원장은 이날 런던으로 건너와 마이클 고브 영국 국무조정실장과 긴급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영국이 전날 ‘국내시장법(The internal market bill)’을 공개하자 EU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국내시장법은 연말까지 설정된 브렉시트 전환(이행)기간 이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 등 영국 국내 교역에 관한 규제 내용을 담았다.

영국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참여한 뒤로 대부분의 교역활동이 EU 법률의 적용을 받아왔다.

올해 말 실질적으로 EU를 떠나게 되는 만큼 이를 대체해 영국 내 교역활동을 규제하기 위해 국내시장법을 발의한 것이다.

법안에 따르면 전환기간 이후 북아일랜드에서 영국 나머지 지역으로 건너가는 상품에는 아무런 통관 확인 절차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 영국과 EU가 새로운 무역협정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내년 1월부터 상품 이동과 관련해 EU 탈퇴협정의 내용을 수정하거나 적용을 배제할 수 있는 권한을 영국 각료에 부여하도록 했다.

아울러 상품과 서비스, 품질기준 등이 영국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했다. 각 자치정부가 지역 내 산업에 유리하도록 규제를 제정하는 것은 차별금지에 해당하는 만큼 위법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이런 내용이 EU 탈퇴협정과 일부 상충한다는 점이다. 영국과 EU가 합의한 탈퇴협정에 따르면 전환기간 이후 북아일랜드는 여전히 영국의 영토에 속하지만, EU 단일시장에는 남아있는 만큼 EU 규제를 따라야 한다.

그러나 국내시장법에 따라 영국 전체에 동일한 규제를 적용할 경우 북아일랜드는 EU 규제를 따르기로 한 탈퇴협정 내용을 무력화하게 된다.

또 탈퇴협정에서 북아일랜드 사업자들은 영국의 다른 지역에 상품을 수출할 경우 통관서류를 작성해야 하는데 국내시장법에 따르면 이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

세프코비치 부위원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고브 국무조정실장과 통화를 가졌으나 직접 영국 정부의 의도를 듣고 싶어 긴급회동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긴급회동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EU 탈퇴협정은 재협상 대상이 아니며, 영국 정부의 의도가 무엇인지 설명을 듣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만약 영국이 EU 탈퇴협정의 내용과 정신, 일정 등을 존중할 것이라는 확약을 받지 못한다면 EU가 법적 대응에 나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EU는 이날 국내시장법이 브렉시트 합의안을 위반한 것이며, 영국을 상대로 한 소송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내용의 법률 분석 결과를 회원국에 공유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와 관련해 고브 국무조정실장은 긴급 회동에서 국내시장법이 브렉시트 이후 영국 내 교역의 법적 틀을 제공하기 위한 경제적 조치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브 국무조정실장은 긴급 회동 이후 하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지난 40년 동안 영국 내에서 상품의 이동에 관한 많은 규칙이 EU 단일시장의 규정에 근거해왔다”면서 “우리가 EU를 떠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강력한 법적 체계가 필요해 이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시장법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K리그 최강 전북 상대로 존재감을 뽐낸 유인수(25, 성남FC)가 다음 골 세리머니를 예고했다.

1994년생 미드필더 유인수는 언남고, 광운대를 거쳐 2016년 일본 FC도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U-23 대표팀에도 소집됐다. 이후 아비스파 후쿠오카 임대를 포함해 일본에서만 4년을 보낸 그는 올해 초 성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발을 디뎠다.

유인수는 K리그 데뷔전(광주FC 원정 2-0 승)부터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더니 부산전(1-1 무)에서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전북전(2-0 승)에서는 1골 1도움을 쌓았다. 올 시즌 기록은 K리그 16경기 2골 3도움이다. 전북전 맹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은 유인수가 ‘인터풋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K리그 우승후보 전북 상대로 2골을 만들었다.

전북전은 준비할 때부터 마음가짐이 달랐다. 그동안 강팀이랑 붙을 때마다 내용은 좋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번에는 저부터 책임감을 가졌다. 한 발씩 더 뛰자고 다짐했다. 제가 열심히 뛰면 후배들도 열심히 뛸 것이라 생각했다. 운 좋게 전북전에서 골까지 넣었는데 많은 분들이 축하한다고 연락주셨다.

-전북전에 A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님이 경기장을 찾으셨다.

신기하게 벤투 감독님 오실 때만 골을 넣었다. 감독님이 오셨다는 건 경기 끝나고 알았다. (내심 대표팀 욕심도 날 것 같다.) 축구선수라면 당연히 국가대표를 꿈꾼다. 최고의 목표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표팀에 K리거만 소집될 수도 있다고 들었다. 저도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동행복권파워볼

-성남이 드디어 홈 첫 승(리그)을 챙겼다. 라커룸 분위기는 어땠나.

너무 좋았다. 대표이사님도 앞에 나와서 축하해주셨다. 김남일 감독님은 겉으로 표현을 안 하셨지만 기분이 엄청 좋아보였다. 홈 승리가 없어서 그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 텐데… 선수들끼리 걱정이 많았다. 전북 이기고 감독님이 기뻐하셔서 다행이다.

-코로나 여파로 자주 못 만난 성남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직접 사인도 해드리고, 사진도 같이 찍고 싶다. 얼른 무관중 경기가 끝나길 바란다. 저는 제 자신보다 팀이 소중하다. 팀은 팬이 있기에 존재한다. 얼마 전 성남 서포터의 브이로그를 봤다. 선수들만큼 열정이 뜨거웠다. 일주일 개인 스케줄을 성남 경기에 맞추시더라. 크게 감동받았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항상 감사하다.

-전북전 마치고 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 씨의 축구 콘텐츠 ‘오하빵’에 성남 선수들이 단체로 출연했다(2주 뒤 공개 예정). 본인 SNS에는 “축구선수하길 잘했다”는 글도 남겼다.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을 만나서 신기했다. 연예인은 차가울 줄 알았다. 하지만 오하영 씨는 너무 착하고 친절했다. 땡볕에서 1시간 동안 촬영하면서 오히려 저희를 배려해줬다. TV보다 훨씬 예뻤다. 축구선수 안 했으면 제가 어떻게 그런 분에게 축구를 가르쳤겠나. 좋은 추억 만들었다. 다음에 성남 홈경기도 온다고 하셨다.

-세리머니도 약속했다고 들었다.

오하영 씨가 ‘하빵’이라는 제스처를 밀고 있다. 오른손을 크게 펼치는 동작이다. 같이 출연했던 선수들(김동현, 전종혁, 유인수, 연제운, 나상호) 중에서 다음에 골을 넣으면 ‘하빵’ 세리머니를 하기로 약속했다. (공격적인 유인수, 나상호가 가장 가능성 높겠다.) 잘 모르겠다. 제가 골을 넣으면 하빵 세리머니 보여주겠다.(웃음)

-공격수 출신인데 성남에서는 윙백으로 뛴다. 포지션 변경 어려움은.

어릴 때부터 왼쪽 공격수로 뛰었다. 성남 와서는 3-5-2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백을 맡았다. 처음엔 적응이 어려웠다. 여유 없이 비효율적으로 많이 뛰었다. 김남일 감독님이 수비 움직임을, 정경호 코치님은 공격 움직임을 알려주셨다. 실전 많이 뛰면서 적응했다. 지금은 체력을 효율적으로 쓰니까 자신 있는 플레이도 나온다.

-롤모델이 있다면.

박지성 선수다. 맨유에서 뛰던 경기를 다 챙겨봤다. 박지성 선수가 골 넣은 날에는 학교에서 하루 종일 그 얘기만 했다. 지금도 동기부여를 얻고 싶을 때 박지성 선수 경기 영상을 찾아본다. 가슴이 뛴다. 팀에 헌신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닮고 싶다. (그래서 체력이 좋은가.) 제가 다니던 학교가 체력을 강조했다. 체력은 자신 있다(웃음).파워사다리

-일본 FC도쿄에서 많이 못 뛰어 힘들었겠다.

말이 안 통해서 너무 힘들었다. 제가 못 알아듣는 걸 알고 동료들이 말을 안 걸었다. 어린 나이에 혼자 지내야 해서 힘들었다. 게다가 경기도 못 뛰었다. 스트레스 때문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다. 하지만 제게 소중한 시간이었다. 살아남으려고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그때 마음가짐이 K리그 와서도 도움이 됐다.

-후쿠오카에서는 출전 기회를 많이 받았다.

원두재(22, 울산현대)와 같이 있었다. 한국 선수가 있어 마음이 편했다. 그래서 더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 (원두재와 같은 시기에 K리그로 이적했다.) K리그 와서 부딪쳐보니까 더 업그레이드됐더라. 강팀 울산에서 경기 조율을 한다. 가장 위협적이었다. 원래 성실한 선수여서 잘할 줄 알았다. 두재가 서울 올라오면 같이 밥도 먹고 종종 만난다. 앞으로 더 크게 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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