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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한국시간) 밀워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쾌투한 김광현.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원정 더블헤더(DH)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지만, 24이닝 연속 무자책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을 0.63(경기 전 0.83)까지 낮췄다. 지난달 23일 신시내티전부터 4경기 연속 무자책. 올 시즌 미국 MLB에서 25이닝 이상 투구한 투수 중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건 김광현이 유일하다.

물음표를 하나 지웠다. 김광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FIP(Fielding independent pitching·수비 무관 평균자책점)가 3.62였다. 수준급 선발 투수의 경우, 평균자책점과 FIP 차이가 보통 1을 넘지 않는다. 올 시즌 규정이닝 평균자책점 1위 쉐인 비버(클리블랜드)는 평균자책점 1.53, FIP 2.05로 둘의 차이가 0.52에 불과하다. 그런데 김광현은 평균자책점과 FIP의 간극이 2.79로 꽤 벌어졌다. 평균자책점이 4.35인 헤르만 마르케스(콜로라도)보다 FIP가 더 높았다. 마르케스의 FIP는 3.55다.

FIP는 수비 영향을 받지 않는 피홈런, 볼넷, 탈삼진 기록만으로 산출된다. 수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피안타를 아예 제외하는 게 가장 큰 특징. 홈런과 볼넷 허용이 적고, 탈삼진이 많으면 FIP가 떨어진다. 지난 8월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루카스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평균자책점이 3.43인데 FIP는 2.76으로 더 낮다. 지올리토는 9이닝당 탈삼진이 12.2개로 많다.

반면 김광현은 시즌 첫 5번(선발 4경기)의 등판까지 9이닝당 탈삼진이 4.6개로 적었다. 주로 맞혀 잡는 피칭을 하면서 수비 도움을 받았다. 이 때문에 김광현은 외신 기자로부터 “운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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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등판을 거듭할수록 이런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밀워키전에선 탈삼진 능력까지 선보였다. 1회 말 1사 후 크리스티안 옐리치에서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라이언 브론을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에 꽂힌 시속 90.8마일(146.1㎞) 포심 패스트볼에 브론이 얼어붙었다.

2회 말에는 선두타자 케스턴 히우라를 3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포심 패스트볼-커브-포심 패스트볼 완급조절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히우라는 밀워키 타자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이지만, 김광현을 상대로는 무기력했다.

압권은 3회 말이었다. 선두타자 오마르 나바에스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낸 김광현은 2사 후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1회에 이은 두 번째 실점 위기. 하지만 강타자 옐리치를 막아냈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87.2마일(140.3㎞) 슬라이더로 배트를 유인했다. 스트라이크존이 넓은 론 컬파 구심의 성향을 효과적으로 이용했다.

5회와 6회도 각각 탈삼진 1개씩 더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7회에도 마운드를 밟은 김광현은 3타자를 투구수 6개 삼자범퇴로 처리해 임무를 완수했다.

체인지업 비율을 확 낮춘 게 통했다. 경기 전 김광현의 체인지업 비율은 전체 투구 대비 약 9%였다. 하지만 밀워키 타선을 상대로 5회까지 단 하나의 체인지업도 던지지 않았다.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에 간간이 커브만 섞었다. 힘이 떨어지는 6회부터 체인지업을 섞어 투구 레퍼토리를 복잡하게 구성했다.

밀워키전 김광현의 활약을 조명하는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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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신장 경색 문제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김광현은 11일 불펜 피칭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밀워키 원정은 13일 만에 성사된 ‘부상 복귀전’이었다.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렸고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행운에 기댔다는 평가가 무색할 만큼 파워와 자신감이 넘쳤다. 김광현은 이날 MLB 데뷔 후 최다 이닝(종전 6이닝 두 번)을 기록했다. 탈삼진 6개도 한 경기 개인 최다(종전 4개)였다.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게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올 시즌 DH 규정상 7회까지 0-0으로 끝난 두 팀의 승부는 8회 승부치기(무사 2루에서 시작)에 들어갔다. 세인트루이스는 8회 초 1점을 뽑아 김광현의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주는 듯했다. 그러나 8회 말 수비를 버티지 못했다. 1-1로 맞선 1사 만루에서 히우라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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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브루노가 할리우드 진출하려다 식당에서만 일했다고 말했다.

9월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성국 홍석천 브루노 최재훈은 선별진료소에 보낼 도시락을 만들었다.

홍석천은 브루노 데뷔 전부터 알았다며 “브루노가 어느 날 할리우드에 가겠다고 하더라. ‘그냥 한국에서 해, 가서 뭐하려고?’ 했더니 태권도 잘하니까 액션배우를 하겠다고 하더라”고 과거사를 말했다.

최재훈이 “가서 영화 찍지 않았냐”고 묻자 브루노는 “진짜 쉬운 일인 줄 알았는데 처음에는 전혀 캐스팅이 안 됐다. 할리우드 가서 3년 동안 식당에서만 일했다”며 일식집에서 일했다고 답했다.

브루노는 “한국 손님 오면 알아봤겠다”는 말에 “알아봤다. 브루노 아니야? 그러면 맞다고 했다. 되게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고생했다. 나는 너 할리우드 가면 되게 잘 될 줄 알았다”고 말했고 브루노는 “나도 그럴 줄 알았다. 어렵더라”고 회상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뉴스엔 박아름 기자]

임영웅이 ‘제1회 트로트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놀라운 활약을 선보인다.

9월16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19회에서는 임영웅이 트롯계의 메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뛰어난 운동신경을 유감없이 발휘, 금메달 사냥에 나서 ‘트로트 육상선수권 대회(이하 트.육.대)’의 열기를 활활 타오르게 만든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태권도 품새 세계랭킹 1위이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나태주와 치열한 대결을 펼쳐 트롯 진(眞)을 넘어 만능 트롯맨으로서의 도약을 예고했다. 임영웅과 나태주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쫄깃한 명승부를 통해 신기록 대결에 나선 가운데, 과연 뛰어난 운동신경의 임영웅이 ‘태권 트롯맨’ 나태주를 뛰어넘는 기록 달성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욱이 임영웅 뿐만 아니라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트롯맨 F4 멤버들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경기력을 발산하며 ‘트.육.대’를 레전드 운동회로 완성시켰다. 영탁은 트롯에서 박자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리듬탁’답게, 운동에서도 놀라운 센스를 발휘해 지켜보던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어달리기 스피드 퀴즈’ 종목에서 영탁이 어떤 문제든 포인트를 완벽하게 캐치하며 찰떡같은 설명을 쏟아냈던 것. 또한 이찬원은 ‘트.육.대’ 초반에 최약체 팀이라는 오명을 얻었지만, 지지 않으려는 의지와 불꽃 승부욕을 터트리며 예상을 뛰어넘은 반전 캐릭터로 우뚝 섰다.

이와 함께 장민호는 ‘맏형 투혼’으로 현장을 웃픔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경기 시작 전 “예전처럼 몸이 따라줄지 모르겠다”며 자신감 없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이던 장민호는 연륜으로 무장한 노련미를 발휘, 승패를 좌우하는 날카로운 기술들을 펼쳐 이변을 속출시켰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종목인 ‘트.육.대의 꽃’ 씨름에서는 ‘힘’, ‘테크닉’ 등 다양한 전략들이 터져 나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예능 역사상 역대 최고 명경기가 탄생됐다. 트롯맨 F4 멤버가 팀장으로 이끈 팀전이 아닌, 개인전으로 치러진 씨름에서 두각을 드러낸 트롯맨 F4 멤버 누구일지 충격을 안긴 씨름 종목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트.육.대’ 종목마다 모두를 사로잡는 활약상으로 승패를 쥐락펴락했다”며 “12인 트롯맨들의 파격적인 경기 작전들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명승부가 펼쳐질 ‘제1회 트로트 육상선수권 대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제공)

“응시 원하는 학생 상당수” “학생들 행간 읽어달라”
의대 학장단이 학생들 의견 수렴해 정부와 소통할 듯
정부는 “응시 하겠다는 의사 아직 없다” 입장 불변

15일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고사장인 서울 광진구 국시원으로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온 의대생들이 동맹휴학과 국시 거부 등 단체행동을 중단했지만, 국시 응시 여부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고사장인 서울 광진구 국시원으로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온 의대생들이 동맹휴학과 국시 거부 등 단체행동을 중단했지만, 국시 응시 여부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의대생들이 ‘의사 국가고시(국시) 거부’를 중단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시험 응시 여부는 명확히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의대생들과 긴밀히 소통해 온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측은 “거부 중단이 곧 응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들 역시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의대 학장들은 학교별로 학생들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국시 재응시 관련 대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의대교수협회장 “국시 거부 중단의 행간 읽어야”

권성택 전의교협 회장은 15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의대생들이 ‘국시 거부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은 ‘국시를 보겠다’는 말과 마찬가지”라며 “학생들은 정부에 응시 의사를 표명했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대 본과 4학년들의 국시 거부를 이끌었던 대한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은 전날 성명문을 내 “모든 단체행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국시 응시 여부는 성명문에 담지 않았고, 조승현 의대협 회장 역시 “정부에 시험을 보게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권 회장은 “의ㆍ정 합의문을 작성할 때 정부ㆍ여당 측에서 ‘재검토’란 단어를 쓰면 의료 정책이 잘못됐다는 게 전제된다며 ‘재논의’라는 단어를 주장했고, 결국 합의문에 ‘재논의’라고 썼다”며 “정부가 수용할 수 없는 단어가 있는 것처럼 학생들 역시 ‘시험을 보게 해달라’고 명확히 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 ‘국시 거부 중단’이라는 말의 행간을 읽으면 시험을 보겠다는 것”이라며 “교수와 학생들은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파워볼게임

의대 교수들로 구성된 전의교협은 이번 의료계 집단행동을 지지했으며 의대생들과 긴밀해 소통해왔다. 또 집단행동에 참여했던 의대생들을 위해 정부가 추가시험을 시행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등 의대생의 입장을 대변해왔다. 전날 의대협은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 발족으로 목표를 달성했다며 단체행동을 중단했는데, 이 기구의 양대축이 전의교협과 의대생이다. 권 교수는 “분명한 건 학생들이 (국시 거부 중단을 통해) 국시 응시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대 교수들 “응시 원하는 학생 상당수”

실제로 내년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 중 시험 응시를 원하는 학생도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행동이 종결된 상황에서 국시를 치르지 못하면 1년 유급을 해 내년에 인턴으로 취업할 수도 없다. 수도권의 한 의대 교수는 “학생들이 ‘시험 보겠다’고 했는데 정부에서 ‘안 된다’고 하면 지금까지 투쟁의 결과물이 희석되고 명분도 사라지니까 국시 거부 중단’이라는 표현을 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시험 응시를 원했지만 단체행동 때문에 응시 안 했던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며 “정부가 하루 정도 응시 신청 기회를 주면 많은 학생이 신청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4학년들의 응시 의사는 전국 40개 의과대학ㆍ의학전문대학원 학장들이 취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찬수 서울대 의대 학장은 “현재 40개 의대 학장들이 학생 개별 면담이나 학생대표를 통해서 학생들의 진의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대 학장단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정부와 국시 추가시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 학장은 “추석 연휴 전까지는 추가 시험 시행 여부가 정해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가 시험을 검토하기 어렵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국시 거부 중단 선언을 의대생들이 시험을 치겠다는 의미로 보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현재로선 의대생들의 응시 의사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시험을 검토할 필요성이 낮다”며 “의대생들이 명확하게 응시 의사를 표시하고 국민적인 양해가 있다면 그때 추가 시험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 교수들은 그럼에도 의료 현장 혼란을 줄이려면 응시 기회를 한 번 더 마련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광웅 서울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집단행동이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양측이 자존심 때문에 국시 문제를 풀지 못하는 현재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국시 재응시가 형평성, 공정성에 위배될 수 있다는 점 등 국민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하지만 국시를 못 쳐 내년 의사 수가 줄어들면 공중보건의가 부족해지고 지역 병원에 인턴이 없어 피해가 국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국민들이 배려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파워사다리

그릴리시가 아스톤 빌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스톤 빌라는 9월 1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잭 그릴리시가 새로운 5년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버밍엄 태생에 아스톤 빌라 유스 출신인 그릴리시는 지난 2013-2014시즌 1군에 데뷔한 후 아스톤 빌라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2018-2019시즌 잠재력이 폭발해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도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릴리시는 2부리그 시절부터 다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리그 최고 수준의 드리블 능력을 지닌 선수라 활용 폭이 넓었다. 맨유가 그를 진지하게 노리던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그릴리시는 아스톤 빌라가 잔류하면서 팀에 남을 마음을 굳게 먹었고 장기 계약으로 마음을 증명했다.

크리스티안 퍼슬로우 CEO는 “그릴리시는 구단주의 비전에서 엠블럼 같은 존재다. 6살 때 로컬 보이로서 팀에 합류해 국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며 “우리는 그에게 최고의 팀을 만들어주기를 요구 받고 있고 그가 재계약을 하고 구단에 더 헌신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잭 그릴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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