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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오랜만에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84가 출연했다.

이날 기안84는 “사는 게 참…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죽기 전까지 완벽해질 수 있을까 생각해 봤다”라며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오니까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사람은 죽기 전까지 배운다고 하지 않나. 다시 배우고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잘하면 된다”고 위로했다.

앞서 기안84는 네이버 웹툰에 연재 중인 ‘복학왕’에서 여성 캐릭터가 성관계를 통해 대기업에 입사하는 듯한 장면을 그려 여성 혐오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기안84는 “이 장면에 대해 깊게 고민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더 많이 고민하고 원고작업을 해야 했는데, 불쾌감을 드려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원고 내 크고 작은 표현에 더욱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리버풀 이적이 임박한 티아고 알칸타라(왼쪽)와 아내 줄리아 비가스. /AFPBBNews=뉴스1

티아고 알칸타라(29)가 리버풀로 향한다. 발표만 남은 모양새. 그런데 이런 티아고가 리버풀이 아닌 바르셀로나로 갈 수도 있었다. 바르셀로나 출신 부인 때문이다.

영국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티아고가 이적료 25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리버풀로 간다. 이는 그의 부인이 기뻐할 소식은 아니다. 티아고의 부인 줄리아 비가스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줄리아는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으며, 학교를 다녔다. 현재 카탈루냐 휴양지역에 3성급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 또한 카탈루냐를 대표하는 사업가다”라고 더했다.

티아고는 바르셀로나 유스부터 시작해 2011년 7월 1군에 올라왔다. 이른바 바르셀로나 ‘성골’이다. 1군에 2시즌을 보냈고, 2012~2013시즌을 마친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여기서 제대로 꽃을 피웠다. 뮌헨의 중원을 책임졌고, 분데스리가 우승 7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실적도 화려했다.

계약이 2021년까지였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이적을 결심했다. 리버풀 이적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뛴다. 라리가-분데스리가에 이어 프리미어리그다.

이렇게 상황이 종료되는 모습이지만, 새 행선지가 바르셀로나가 될 수도 있었다. 바르셀로나가 티아고 영입을 원했다. 조건만 맞는다면 친정으로 돌아갈 수도 있었다.

그리고 티아고의 부인 줄리아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카탈루냐 지방에서 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사업가. 익숙한 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더 선은 “티아고는 바르셀로나와 계속 연결되고 있었다. 아내 줄리아가 복귀를 바라고 있었다. 줄리아는 2013년 티아고가 뮌헨으로 갈 때부터 바르셀로나 생활이 그립다고 줄곧 말해왔다. 뮌헨에 살았지만, 꾸준히 스페인 여행을 다녔다”라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줄리아의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기본적으로 축구는 산업이며, 비즈니스다. 협상에서 리버풀이 승리했고, 티아고를 품는다. 줄리아로서는 조금 더 낯선 곳으로 향하는 것이 아쉬울 법도 하다.

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스포츠동아DB
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스포츠동아DB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주간(9~17일)을 이용해 유럽 원정 평가전(2회)을 계획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A대표팀은 지난해 12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끝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평가전 개최는커녕 유일하게 기댈 구석이던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마저 내년으로 연기됐다.

다행히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동아시아 권역 경기가 11월 15일(K리그 팀 21~22일)부터 진행되고, K리그를 11월초까지는 마무리하기로 해 A매치 주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가 급속히 번지던 올해 초부터 A매치에 대한 고민을 이어온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내부논의를 거쳐 ‘11월 원정’ 방침을 확정했다. 무관중 경기 가능성이 크지만 노출이 필요한 후원사들과의 관계, TV 중계권 및 마케팅 수익 등이 고려됐다.

물론 하고 싶다고 A매치를 치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넘어야 할 산이 참 많다.

먼저 평가전 상대 섭외다. 유럽은 불가능하다. 같은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선택지가 줄었다. 북중미, 남미, 아프리카 국가가 유력하다. 일부 접촉 정황도 드러난다. 비록 무산되긴 했으나 미국과 교감을 나눴다. 그러나 미국축구협회는 사전에 계획된 스케줄로 인해 고사했다.

현 시점에서 우선 옵션은 남미다. 변수는 월드컵 예선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9월 일정을 10월로 연기한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상황에 따라 올해 스케줄을 완전히 비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정보다. 이 경우 FIFA 랭킹 상위 레벨의 예상보다 훨씬 괜찮은 국가들과 평가전을 치를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안전 문제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덜한,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을 물색 중이다. 서유럽이라는 큰 틀만 정했을 뿐이다. 영국 런던이 잠시 거론됐는데, 최근 현지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며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동시에 플랜B도 준비해야 한다. 평가전을 확정해놓고도 경기일이 임박해 현지 사정 때문에 취소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출·입국 절차도 점검해야 한다. 방역지침에 따른 일정기간(7~14일) 자가격리와 비자 제한 여부가 관건이다. 서유럽에서도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 많은 국가들은 외국인 입국을 반기지 않고 있다. 단순히 우리 대표팀 일행뿐 아니라 평가전 상대국까지 격리를 피할 수 있어야 하기에 쉬운 작업은 아니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서 해외 평가전 추진은 이렇게도 어렵다.

[OSEN=이승훈 기자] ‘아이랜드’가 긴 여정을 끝내고 마침내 ‘엔하이픈(ENHYPEN)’ 데뷔 멤버를 확정 지은 가운데, 다니엘과 케이는 안타깝게 탈락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 마지막회에서는 ‘엔하이픈(ENHYPEN)’ 데뷔 멤버로 호명되는 이희승, 니키, 제이크, 제이, 양정원, 박성훈, 김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엔하이픈 멤버로 가장 먼저 호명된 아이랜더는 이희승이었다. 이희승은 113만 7323표를 받으며 9명 중 5등을 기록했다. 이희승은 “일단 이 꿈을 이루게 해주신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지나온 연습 기간이 생각난다. 힘든 날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보여드린 만큼 더 성장하는 엔하이픈 멤버가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이랜드’ 니키는 엔하이픈 두 번째 데뷔 멤버가 됐다. 9명 중 4등을 기록했다고. 니키는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한테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엔하이픈’ 멤버로서 무대 위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이랜드’ 제이크는 3등을 차지했다. 제이크는 “날 믿고 투표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항상 성장하겠다. 더욱더 멋있는 퍼포먼스와 긍정적인 에너지, 좋은 모습들로 오래오래 보답하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아이랜더 9명 중 2등이 된 제이는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고, 실제로 꿈을 이룬 것이다 보니 너무 뜻깊고 내 인생에서 두 번 다시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무엇보다 나를 힘쓰게 만들어주시고 항상 나에게 원동력이 돼주신 팬분들과 소중한 피드백을 주신 프로듀서님들, 여기에 있었던 모든 아이랜더 지원자들이 내 옆에 있어줘서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 엔하이픈 멤버로서 훨씬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랜드’ 지원자들과 글로벌 팬들, 디렉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파워볼사이트

양정원은 영광의 1등을 기록하며 ‘엔하이픈’ 다섯 번째 데뷔 멤버가 됐다. 양정원은 성적이 좋지 않았던 지난 날들을 회상했다. “저저번 투표에서 8등을 해 마음을 비운 상태로 올라왔다”는 양정원은 “최근에도 최하위 등수를 기록해 멘탈적으로 힘들었는데 1등이라는 가장 높은 자리를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연습하면서 데뷔라는 목표 의식을 잃고 연습만 했는데 ‘아이랜드’를 통해서 이 일을 왜 하고 싶은지 확실히 알게 해주신 방시혁 프로듀서님께 감사드린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랜드’ 박성훈은 ‘엔하이픈’ 여섯 번째 멤버의 주인공이 됐다. 박성훈은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과 데뷔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데뷔해서 기쁘긴 하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꼭 데뷔해서 더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김선우는 ‘아이랜드’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으며 엔하이픈 마지막 멤버로 합류했다. “일단 프로듀서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입을 뗀 김선우는 “파트1 때부터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프로듀서님들에게 좋지 않은 소리들을 들으며 파이널까지 왔는데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엔하이픈에게 잘 맞는 멤버가 되겠다”고 감격했다.

아쉽게 엔하이픈 데뷔 멤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다니엘은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테스트를 진행해오면서 소중한 피드백과 좋은 디렉을 해주신 디렉터분들, 프로듀서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이랜드에서 단체 연습도 처음 해보고 많은 경험을 했는데 인생에 도움될 것 같고 나중에 무시무시하게 성장해서 멋있는 아티스트가 돼 돌아오겠다”며 ‘아이랜드’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임을 고백했다.파워볼

‘아이랜드’ 케이 역시 “아쉽지만 앞으로 음악은 계속 하고 싶다. 좋은 경험이 됐으니까 더 열심히 하고 엔하이픈이랑 언젠가 똑같은 스테이지에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시혁은 “지난 경연 내내 여러분들께 드렸던 말은 진심이었다. 지금은 슬프고 상심이 크겠지만 꿈을 놓지 않고 끝까지 추구하면 분명히 이룰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여러번 얘기했듯이 옆에서 그 꿈을 도울 수 있도록 반드시 조력하겠다. 꿈을 놓지 않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계속해서 가져가시면서 멋있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과 같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라며 다니엘, 케이와의 미래를 약속했다. 

끝으로 방시혁은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랫동안 고생하셨다. 아티스트로서의 삶이 여러분 생각처럼 항상 기쁘고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음악과 무대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팬들의 애정을 잊지 않으면 행복한 인간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약속드리겠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음악인이 돼주셨으면 좋겠다. 이제 우리 스튜디오에서 만납시다”라며 엔하이픈 데뷔를 축하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데뷔하게 되신 분들도, 떨어지신 분들도 오늘만 기억하면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데뷔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 데뷔했다고 다 되는 게 아니다. 오늘만 잊지 않으면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고 엔하이픈과 만나게 될 거다. 절망하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올 거다”라며 엔하이픈 멤버들과 다니엘, 케이를 격려했다. 파워볼엔트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또한 “오늘 정말 멋있었다.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안다. 옆에 계신 지원자분들도 지금까지 했던 경험들을 좋은 발판으로 삼아서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하이픈(ENHYPEN)’ 멤버 이희승, 니키, 제이크, 제이, 양정원, 박성훈, 김선우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탄생시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프로듀서의 프로듀싱을 거쳐 올해 데뷔한다.

법원이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안에 북한을 변호하는 이들이 있다”는 하태경 의원의 발언은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7-2부(재판장 최호식 이종채 황정수)는 민변이 하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하 의원은 지난 2015년 3월 김기종씨가 당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습격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기종의 변호사는 민변 소속인데 머릿속은 ‘북변’이다. 민주 변호가 아니라 북한 변호라는 것”이라며 “민변 안에 북변인 분들 꽤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민변은 즉각 하 의원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당시 민변은 “김기종씨 변호인은 민변 소속이 아닌데도 하 의원이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했다.

1심은 “‘북변’이란 표현으로 민변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하 의원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은 하 의원에게 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해당 표현이 명예훼손에 해당하고 하 의원 글로 보수단체들이 민변 사무실 앞에서 규탄 시위를 하는 등 실질적 손해가 발생했다는 게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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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대법원은 이를 다시 뒤집었다. 당시 대법원은 “‘북변’이란 용어가 ‘종북 변호사’를 뜻하는 것으로 사용됐는지 명확하지 않고, ‘종북’의 의미를 객관적으로 확정하기 어렵다”며 “이 사건 표현은 사실적시가 아닌 의견표명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다시 열린 항소심 재판부도 대법원의 판단을 따랐다. 재판부는 “하 의원이 글을 페이스북에 게재한 것은 민변의 정치적 입장 등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사실 적시가 아니라 의견의 표명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북변’이라는 표현은 원고의 공적 활동과 원고가 취한 정치적 태도에 대한 정치적·이념적 의혹 제시 내지 비판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페이스북 글이 명예훼손에 해당함을 전제로 손해배상을 구하는 민변의 청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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