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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최형우 ⓒ 한희재 기자
▲ KIA 최형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취약계층 돕기에 1억원을 기부했다.

최형우는 최근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국제 구호 NGO ‘글로벌쉐어’에 1억원을 기부했다.

최형우의 기부금은 보육원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파워볼엔트리

최형우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에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그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면서 “특히 지난해 아빠가 된 이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 대해 관심이 커졌다.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형우는 지난 2017년 유소년 야구 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교인 전주 진북초교와 전주고에 매년 야구 용품이나 발전 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직접 만나 ‘원 포인트 레슨’을 하는 등 재능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성과급 등 1인당 400만원 지급키로..1억9천만달러 투자

한국GM 노사협상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한국GM 노사협상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한국지엠(GM) 노사가 4개월간 진통 끝에 25일 임금·단체협약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한국GM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에는 회사 측이 내년 초까지 조합원 1인당 성과급과 격려금으로 총 4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천 부평2공장에서 현재 생산하는 차종의 생산 일정에 대해 시장 수요를 고려해 최대한 연장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회사는 인천 부평1공장 등에 2021년부터 1억9천만달러 규모 투자를 시작하기로 했다.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컸던 임금협상 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은 이번 합의안에서 제외됐다.

한국GM 노조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찬반 투표에서 투표인 과반수가 협상안에 찬성할 경우 임단협 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된다.

한국GM 노조는 지난 7월 22일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뒤 회사 측과 협상안에 대한 견해차를 보이면서 이날까지 총 15일간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한국GM 전반조와 후반조 근로자는 각각 4시간씩 일을 하지 않았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잔업과 특근 거부도 이어왔다.

hong@yna.co.kr

가수 이승환 [드림팩토리클럽 제공]
가수 이승환 [드림팩토리클럽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대중음악 콘서트 취소·연기도 이어진다.

가수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이대 삼성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십세기 이승환+’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24일 SNS로 공지했다.

드림팩토리는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서울시도 사실상 3단계 조치들을 하는 등 지난 대유행 때보다도 훨씬 엄중한 상황”이라며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하고 동참하는 의미로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밴드 자우림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하려던 단독 콘서트를 내년 1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가 출연하는 전국투어 지역 공연도 잇따라 연기됐다. 주최 측은 이달 28∼29일 진행되는 강릉 공연, 다음 달 12∼13일 인천 공연, 다음 달 19∼20일 청주 공연을 연기한다고 최근 공지했다.

가요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될 당시 조심스럽게 오프라인 공연 재개를 계획하며 연말 콘서트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100명 이상 대중음악 공연이 불가능한 1.5단계로 거리두기가 격상된 데 이어 2단계까지 올라가면서 연말 공연을 개최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추석 연휴 비대면 콘서트로 신드롬을 일으킨 ‘가황’ 나훈아가 다음 달 서울·부산 공연을 8∼9분 만에 매진시켰지만, 1.5단계 이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 개최하기 어렵다.네임드파워볼

보이그룹 빅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빅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업계뿐만 아니라 아이돌 가수들 활동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받았다.

보이그룹 빅톤은 최근 촬영 관련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음 달 1일로 계획했던 첫 정규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빅톤 멤버와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스태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안전을 위해 당분간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소속사는 “이번 상황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동 등 여러 이슈로 준비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하게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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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격투기 선수 최정윤이 등장해 성희롱으로 고통받는 심경을 전한다.

2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여성 격투기 선수 최정윤이 등장해 성희롱과 몸매 품평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고백한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최정윤 선수는 격투기 실력으로 평가받고 싶지만 사람들은 몸매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가 훨씬 많다며 고민을 밝힌다. 거기에는 성희롱적인 발언도 담겨있고 심지어는 스폰서 제안도 있었다고 토로한다. 이 같은 말에 찐언니들은 누구보다 마음 아파한다.

이 뿐만 아니라 최정윤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같이 운동했던 사람이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사건도 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그 사건 당시 큰 상처를 받아 3년간 운동을 쉬기도 했다는 최정윤 선수의 고백에 언니들은 분노를 참지 못한다. 최정윤 선수는 해당 사건을 제보해준 이를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날 찐언니들과 함께 최정윤 선수의 고민을 듣던 ‘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테니스 코치는 누구보다 안타까워한다. 김은희 코치는 “나는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을 당했었다”라며 가해자를 고소한 일을 공개하며 최정윤 선수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고 찐언니들 역시 최정윤 선수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

최정윤 선수의 충격적인 고백은 26일 목요일 밤 9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두산의 2016 한국시리즈 우승과 NC의 2020 한국시리즈 우승의 마지막 순간.

[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6살 아기공룡의 도전을 용납하지 않았던 곰. 4년 후 10살 성체가 된 공룡의 재도전에 곰이 무너졌다. 그 중심에 곰에서 공룡이 된 양의지가 있었다.

NC 다이노스가 2020 한국시리즈(KS)에서 두산을 꺾고 창단 10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NC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S 6차전에서 4대2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NC 우승의 한가운데 양의지가 있었다. 양의지는 경기 직후 실시된 기자단 투표에서 총 80표 중 36표를 얻으며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두산 시절이던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MVP에 뽑힌 양의지는 한 선수가 다른 팀에서 각각 MVP에 뽑힌 최초의 선수가 됐다.

4년 전 창단 6년 차, 1군 경험 4년 차의 신생팀 NC가 노련한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4전 전패. 아기공룡의 도전을 용납하지 않았던 곰이 양의지였다.

적에서 동료료. 2016 프로야구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4차전. 박민우의 홈쇄도를 막은 양의지.
2016 한국시리즈 MVP에 뽑힌 양의지가 환하게 웃고 있다.

두산의 안방마님이었던 양의지는 ‘판타스틱4’라고 추앙받았던 니퍼트,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을 완벽하게 리드했다. 공격에서도 타율 0.438, 1홈런으로 맹활약하며 2016년 한국시리즈 MVP를 거머쥐었다.파워볼

양의지는 2018시즌 후 자유계약선수로 4년 총액 125억 원을 받고 NC로 이적했다. NC의 배팅은 2년 만에 열매를 맺었다. 고척돔 마운드 위에서 모기업 게임 브랜드인 리니지의 집행검을 들어 올린 양의지의 모습에 NC 팬들 모두가 환호했다.

양의지가 이끈 NC 투수진은 두산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두산은 KS 4차전부터 6차전 6회까지 단 한 점도 얻지 못하면서 PS 및 KS 역대 최다 무득점 이닝 팀의 불명예를 안았다.

타석에서도 양의지는 존재감을 뽐냈다. 22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을 뽑아냈을 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에 필요한 한 방을 쳐냈다. 1승 2패로 열세였던 4차전에서 결승타를 치며 3대0 승리를 이끌었고, 5차전에선 1-0의 아슬아슬한 리드에서 승기를 잡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6차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양의지는 마무리 원종현과 얼싸안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양의지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엄청난 압박감이 있었다. 힘들었던 순간이 생각나서 감정이 폭발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의 주장으로 우승을 이끈 양의지는 “우리 선수들이 큰 자신감을 얻었다. 우승팀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다짐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고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양의지 시리즈’라고 불린 2020 한국시리즈 6차전. NC의 우승이 확정되자 원종현을 향해 달려가는 양의지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원종현과 포옹 후의 순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양의지. 그라운드에 누워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더 큰 압박감을 느꼈던 박석민과도 뜨거운 포옹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고척돔 한 가운데서 양의지가 들어올린 집행검. 저 검의 가격에 양의지 몸값 125억원도 포함되어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이동욱 감독과 함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양의지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NC의 2021년을 기대하게 하는 다짐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양의지는 한 선수가 다른 팀에서 각각 MVP에 뽑힌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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