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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 살던 30대 부부 사이의 비극
“다른 아파트 매입 문제로 자주 다퉈”
27일 새벽, 남편이 아내 찌르고 투신
경찰 “관련 진술 확보, 사실 확인 중”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서울 양천구에서 30대 부부가 말다툼을 하다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집값 마련 문제로 이들 부부가 자주 다퉜다는 진술을 확보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

27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30대 남성 A씨가 자택에서 자신과 말다툼을 하던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아내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부부의 가족으로부터 ‘전셋집에 살던 두 사람이 최근 다른 아파트 매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금 조달 문제로 자주 다퉜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진술의 사실 확인 등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ake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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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임세영 기자 = 27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 경기에서 심석희(서울시청, 노랑)와 김아랑(고양시청,파랑)이 역주하고 있다. 2020.11.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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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최수종이 딸과 데이트에 나섰다.

27일 최수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스럽고 맘이 예쁜 딸 최윤서 씨와의 가을 어느날. 커플룩 산책… #귀한시간들 #감사의시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한영향력 #축복의통로”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수종과 딸 윤서 양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담겨있다. 올블랙으로 맞춘 커플룩을 입고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며 산책하는 부녀의 일상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파워볼

한편 최수종은 배우 하희라와 지난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구해줘! 홈즈’에 로꼬가 출연,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펼친다.

11월 29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래퍼 로꼬와 양세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 전역에서 신혼집을 찾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내년 3월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는 이사 경험 부족과 바쁜 직장 생활로 인해 신혼집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서울 전역으로 두 사람의 직장이 있는 서울역과 강남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곳을 바랐다. 또 신축 또는 리모델링이 되어 있는 집으로, 집 근처 편의시설과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길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5-6억 원대였지만, 집이 마음에 든다면 7억 원 중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최근 전역한 래퍼 로꼬가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방 구하기에 앞서 그는 입대 전, 래퍼 쌈디와 한 집에서 같이 살았다고 고백한다. 그는 자신이 먼저 쌈디에게 집을 내주며, 언제든 쉬라고 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후 자신이 입대를 하면서 쌈디가 분가를 했고, 지금은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

이어 로꼬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 불만을 털어 놓는다. 집을 보려면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지만, 군인이라 집 볼 시간이 없어 급하게 구했다고 한다. 이사한 지 두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다시 이사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또한 복팀의 양세형과 함께 출격한 로꼬는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고 한다. 매물의 베란다에 서서 예비부부 의뢰인을 위한 축가를 부르는가 하면, 양세형의 요청으로 프리스타일 랩까지 선보이며 진땀을 흘린다.

양세형은 첫 출격을 앞두고 걱정하는 로꼬에게 “최근 신혼부부 집 찾기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지난 9월 방송분에서 양세형이 소개한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 아파트’를 의뢰인 부부가 계약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은다. 29일 오후 10시 45분 방송.(사진=MBC)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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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21년 KBO리그에서 외국인 사령탑의 지략 대결이라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에 복수의 외국인 감독이 활동한다.

한화는 27일 “베네수엘라 출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며 계약 규모는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독수리 군단의 최초 외국인 사령탑이다. KBO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2008~2010년), 트레이 힐만 전 SK 감독(2017~2018년), 맷 윌리엄스 KIA 감독(2020년~)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외국인 감독이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두 번째 시즌에 권한이 더 커졌다. 1군과 퓨처스 선수단을 통합 관리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두 번째 시즌에 권한이 더 커졌다. 1군과 퓨처스 선수단을 통합 관리한다. 사진=MK스포츠 DB

로이스터, 힐만, 윌리엄스 등 외국인 감독은 활동하던 시대가 달라서 그라운드에서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수베로 감독이 한화 지휘봉을 잡으면서 윌리엄스 감독과 대결하는 구도가 펼쳐진다. 또한, 사령탑이 공석인 키움도 외국인 지도자 1명을 최종 후보에 올려둔 것으로 알려졌다.엔트리파워볼

데이터 야구만큼이나 외국인 감독은 KBO리그의 트렌드가 됐다. 힐만, 윌리엄스, 수베로 등 외국인 감독 3명은 최근 5년 사이에 선임됐다.

한때 구단은 외국인 감독 임명을 꺼렸다. 선임하는 과정이 여의치 않았던 데다 한국 야구만의 독특한 문화 차이를 강조했다. 그만큼 시대가 바뀌었다. 외국인 지도자도 인식이 달라졌다. ‘변방’으로 여겼던 한국 야구에 관심이 커졌다.

구단은 ‘변화’를 추구했다. 기존 방식으로는 한계에 부딪혔다. KBO리그에서 검증되거나 준비된 인물이 아닌 ‘참신한 인물’을 원했다.

롯데, SK, KIA, 한화는 외국인 선임 직전 시즌에 내리막길을 걸었다. 선진야구 도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자 했다.

외국인 감독은 이전 국내 지도자와 달랐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시스템을 정립해 팀을 만들어 갔다.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도 잘 이해했다.

선수단 관계도 원만했다. 권위적이지 않았으며 폭넓게 선수를 활용했다. 소통을 중요시하며 편견이 없었다. 선수들로선 코칭스태프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강력한 동기부여가 생긴다. 한 계단씩 오르면서 팀은 강해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윌리엄스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많이 뛴 해에 강팀과 잘 싸웠다는 건 긍정적인 부분이다. 팀 내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라고 평했다.

권한은 더 커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2021년부터 KIA의 1군과 퓨처스 선수단을 통합 관리한다. 유망주 육성과 1군 가용 자원 확보 등 맞춤형 선수 육성을 위한 시스템 개편이다. 구단이 윌리엄스 감독의 지도력에 만족한다는 의미다.

창단 후 처음으로 ‘10위’가 된 한화도 같은 길을 걷는다. 오래전부터 리빌딩을 외쳤으나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다. 몇몇 젊은 선수들이 등장했으나 다른 팀과 비교하면 적은 수였다.

쇄신이 필요한 한화는 구단 최초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오른쪽)을 선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쇄신이 필요한 한화는 구단 최초 외국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오른쪽)을 선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낡은’ 시스템이 바뀌지 않고선 크게 바뀔 수가 없다. 강력한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수베로 감독을 영입했다. 외국인 코치 계약도 수베로 감독과 협의 중이다.

단순히 리빌딩에만 초점을 두는 건 아니다. 결국은 성적이 말을 해준다. 외국인 감독은 부임 후 팀을 이전보다 높은 곳으로 인도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롯데 팬에게 3년 연속 가을야구를 선물했다. 이전까지 롯데는 7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한 팀이었다.

힐만 감독은 두 번째 시즌이자 계약 마지막 해에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비룡 군단이 정상을 탈환한 건 8년 만이었다.FX시티

KIA는 올해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했다. 외국인 감독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첫 번째 사례였다. 하지만 KIA는 시즌 끝까지 5강 경쟁을 벌이며 73승 71패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11승을 거뒀다.

성공 사례가 늘수록 외국인 감독의 선호도는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미 외국인 감독을 경험한 구단은 내부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웬만한 국내 지도자보다 계약 규모가 클 수밖에 없으나 성공의 열매를 딸 확률은 높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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